東方神起-千年戀歌
千年戀歌
마른 풀꽃처럼 야윈 슬픔이 엉킨 세월에 잠 못 들때
像枯花般憔悴的悲傷，糾纏於歲月中輾轉反側

가슴속을 깊이 파고드는 거친 한숨에 매달리네
深深刺入內心的那聲嘆息，令人難以釋懷

천년의 눈물을 모으면 이 맘 다 대신할까
聚集千年的眼淚，能否替代這心情

노을이 떠난 저 하늘 끝엔 오늘도 서성거리네
彩霞散去的天邊，我今日依舊徘徊

이른 새벽 아침 여린 햇살이 지난 밤 꿈에 깨어날 때
清晨拂曉的陽光，從昨夜夢中甦醒時

막막했던 어제 그 꿈들이 전설 속으로 사라지네
昨日縹緲的夢幻，正消失在傳說中

천년의 소원을 모으면 이 맘 다 대신할까
聚集千年的願望，能否替代這心情

햇살이 떠난 저 들판 끝엔 오늘도 서성거리네
陽光消失的原野邊，我今日依舊徘徊

저 혼자 떠돌던 낮은 바람이 지친 숨결로 헤매일때
低矮的風下 疲憊不堪，獨自徘徊的時候

한나절에 내린 이 빗물로 세상의 설움 달래보네
下了好半天的雨，好似在勸慰世上所有的委屈

천년의 사랑을 모으면 이 맘 다 대신할까
如果能夠聚集千年的愛情，是否可以代替這樣的心意

달빛이 잠든 저 하늘 끝엔 오늘도 서성거리네
月光入睡的天空盡頭，今天依舊在徘徊

천년의 그리움 모으면 이 맘 다 대신할까
如果能夠聚集千年的思念，是否可以代替這樣的心情

해오름 비친 저 들판 끝엔 오늘도 서성거리네
在晨曦露出的天空盡頭，今天依舊在徘徊